[마감] 원달러 환율 6.2원 내린 1110.6원

입력 2013-05-21 16:40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2원 내린 1,110.6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이 출구전략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 강세가 다소 둔화되며 2.6원 하락한 1114.2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일(현지시각) "고용시장의 진전을 평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에 양적완화를 더 지속해야한다는 입장으로 해석돼 달러 약세로 작용했고, 이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일 원달러 환율 급락에 대한 반대매수로 이내 하락분을 반납하며 10시 10분까지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다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물량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고, 외국인도 이날 주식시장에서 595억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내일 1110원에 대한 하락 압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저점은 1008원, 고점은 1115원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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