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첫 방송에 왕빛나가 작가, 감독과의 깊은 인연으로 카메오로 출연했다.
21일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왕빛나는 공준수와 공진주의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장터를 떠돌며 학업을 잘 하지 못한 준수는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동생 진주와 같은 반에 편성되어 진주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게 됐다.
이에 선생님 왕빛나를 찾아가 반을 바꿔달라고 통사정을 하게 된다.
왕빛나가 ‘못난이 주의보’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유는 바로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감독이 함께 작업했던 ‘내 사랑 못난이’에 출연한 인연 때문이다.
정 작가와 신 감독이 6년 만에 다시 뭉친 작품이라 제작진의 요청에 왕빛나는 너무나도 기쁘게 응했다는 전언이다.
교사 역할로 출연한 왕빛나는 예의 빛나는 미모에 청순함까지 더해 촬영장을 밝게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아역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한편 21일 방송될 못난이 주의보 2회에선 공상만이 지인의 꼬드김에 빠져 자신뿐 아니라 가족 모두를 위험에 빠지게 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한다.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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