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소외감, "아이돌 사이에서 난 거의 선생님이다" 고백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은 21일 방송될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가요계에서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위치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 가요 프로그램을 가면 후배들이 너무나 깍듯이 인사를 한다. 내가 거의 선생님 분위기다. 무대에 올라갔을 때 방청객의 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어린 팬들이 `우리 오빠 언제 나오나~`하며 기대하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나와서 발라드를 부르니 객석이 조용하다"고 자조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또한 성시경은 무대 위에서 들었던 아이돌 팬의 충격적인 한마디를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SBS)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성시경 소외감, 아이돌 팬의 충격적인 한마디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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