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영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손호영의 소속사 CJ E&M는 22일 손호영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과 관련해 “손호영과 1년 여간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라며 “하지만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CJ E&M는 이날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손호영은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다”며 “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말하고, “현재 손호영은 조사 후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임을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사건의 차량은 손호영의 개인 소유 카니발로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이라며 “상대방의 운전 주행연습으로 자주 활용해왔다”고 설명하고, “최근 손호영의 앨범작업 관계로 바빠져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때문에 손호영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손호영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주영훈 대신 진행하던 MBC FM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와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등 공식 활동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을 밝힌 뒤 마지막으로 “일반인인 고인과 유족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