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전라권 지상파 DTV 채널배치에 따라 채널재설정을 안내하는 자막방송을 오늘부터 광주·전남, 전북지역 지상파방송을 통해 실시합니다.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시청자 가운데 일부는 방송중계소의 채널 변경 여부에 따라 오는 6월 12일 이후 시청하고 있는 방송 전체 또는 일부를 볼 수 없게 되는데 이 경우 리모컨을 이용해 TV 채널을 다시 설정하면 정상적인 시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청자 스스로 채널설정이 어려운 경우 디지털 전환 콜센터(124번), TV제조사(삼성, LG, 대우디스플레이 등), 방송사 등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부는 전라권 DTV 채널재배치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직접수신가구는 전라권 전체가구의 약 3%인 5.7만 가구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전환추진단장은 “전라권 채널재배치가 완료되는 올해 6월까지 재배치로 인한 시청자의 불편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와 시청자 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