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캄보디아 ‘살라타온 댐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와 3700만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김용환 수은 행장과 키촌 캄보디아 부총리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교차 서명했습니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최대 벼 생산 지역인 북서부 바탐방주에 다목적댐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살라타온 댐 건설 사업은 캄보디아 최상위 개발계획인 ‘캄보디아 개발협력전략 2009~2013’의 주요 개발부문 중 하나입니다.
농업은 캄보디아 GDP의 약 40%를 차지하고,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약 70%가 종사할 만큼 중요 산업이지만 11월부터 4월사이 건기에는 농업용수가 부족해 전체 농경지의 단 3% 면적에서만 이-삼모작이 가능한 실정입니다.
댐이 완공되면 관개 용수 공급으로 연중 벼 삼모작이 가능해져 연간 10만톤의 쌀 증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전력 부족 완화와 홍수조절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캄보디아는 만성적인 전력 부족국으로 인접국인 베트남, 태국에서 상당량의 전력을 수입하고 있으며, 2011년 프놈펜 대홍수를 비롯해 홍수 발생 빈도와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해 수원국과 원조국이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환 수은 행장과 키촌 캄보디아 부총리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교차 서명했습니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최대 벼 생산 지역인 북서부 바탐방주에 다목적댐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살라타온 댐 건설 사업은 캄보디아 최상위 개발계획인 ‘캄보디아 개발협력전략 2009~2013’의 주요 개발부문 중 하나입니다.
농업은 캄보디아 GDP의 약 40%를 차지하고,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약 70%가 종사할 만큼 중요 산업이지만 11월부터 4월사이 건기에는 농업용수가 부족해 전체 농경지의 단 3% 면적에서만 이-삼모작이 가능한 실정입니다.
댐이 완공되면 관개 용수 공급으로 연중 벼 삼모작이 가능해져 연간 10만톤의 쌀 증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전력 부족 완화와 홍수조절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캄보디아는 만성적인 전력 부족국으로 인접국인 베트남, 태국에서 상당량의 전력을 수입하고 있으며, 2011년 프놈펜 대홍수를 비롯해 홍수 발생 빈도와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해 수원국과 원조국이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