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 '다운사이징' 경쟁

입력 2013-05-24 17:28  

<앵커>

국내 완성차 업계에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엔진 크기는 작아졌지만 출력과 연료 효율이 높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SM5 TCE 모델.

외관은 기존 SM5 플래티넘 모델과 같지만 엔진과 변속기는 완전 다른차입니다.

<브릿지> 박영우 기자 ywpark@wowtv.co.kr

"SM5 TEC 모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1.6GDi 터보 엔진을 장착해 출력과 연비 효율을 높였습니다"

변속기는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적용한 독일 게트락사의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와 프로보 /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엔진 다운사이징 기술로 최적의 연비효율과 최고의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국내 최초로 중형차에 190마력의 다운사이징 엔진을 장착했다. 민첩해지고 더 젊어졌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에서는 현대기아차가 그랜저와 K7에 2.4 GDI를 내놓으면서 다운사이징을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이어 한국지엠도 소형SUV 트랙스에 1.4 터보 GDI를 탑재해 다운사이징 모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저탄소 친환경 고효율을 지향하는 추세.

소비자들 역시 고성능 고연비 모델을 적극적으로 찾고있는 만큼 당분간 완성차 업체들의 다운사이징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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