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눌러 주겠다" VS FT 아일랜드 "박살내 주겠다"

입력 2013-05-25 19:31   수정 2013-05-27 06:36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와 그룹 FT 아일랜드가 서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25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승철 특집 편이 방송됐다. 이승철 특집 편에는 가수 케이윌(K.will) 정인 영지 이정 문명진 바다 에일리(Ailee) 허각 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 그룹 포맨 멤버 신용재 그룹 FT아일랜드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불후의 명곡’ MC가 “오늘 에일리를 박살 내주겠다고 선언하고 온 사람이 있다”고 말해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에일리를 박살 내주겠다고 한 주인공은 바로 FT 아일랜드였다.

FT 아일랜드의 멤버 홍기는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고 말해서 ‘어느 편에 나가냐’고 물었더니 ‘이승철 편’이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우리도 나간다’고 했더니 에일리가 ‘너희를 눌러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에일리의 말을 들은 홍기는 “나는 너를 박살 내주겠다”고 말했다고. 이어 `불후의 명곡` MC가 “허각, 에일리 중 누구 이길 것 같냐?”고 묻자 수줍게 “에일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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