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택연앓이 "쳐다만 봐도 미칠 것 같다" 고백

입력 2013-05-27 11:51   수정 2013-05-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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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그룹 2PM 멤버 택연 앓이를 고백해 화제다.



27일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23년 된 자동차를 고집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 차가 고물이라 가족끼리 여행 한 번 간 적이 없다. 에어컨도 안 되고 비 오면 물까지 샌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MC들은 2PM에게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는 물건이 있냐"며 질문했고 택연은 "패션 아이템을 잘 못 버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이에 MC 이영자는 "택연 씨, 미안한데 다른 사람 보면서 얘기해줘요. 미칠 거 같아요"라며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택연은 고민 사연 주인공 머리에 붙은 먼지를 떼어줄 정도로 자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이영자의 머리에 볼펜을 꽂으며 "이영자 씨도 좀 떼어 줘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KBS)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이영자 택연 앓이, 얼른 택연 같은 남자 분 만나시길!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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