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달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비전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과 맞물리면서 연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자문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어서 회의에서 종합계획을 충분히 검토한 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이 된 상황에서 이제 와 창조경제 비전을 선포할 경우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여론으로 혼란을 빚을 것을 우려한 게 아니겠냐고 분석합니다.
미래부 관계자는 "별도 선포식 없이 계획을 발표하고 바로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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