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신성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그룹 초신성이 롯데면세점 2013년 모델 라인업으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초신성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29일 “초신성이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하는 척도로 불리며 국내외톱스타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된 면세점 모델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초신성은 2007년 데뷔 이후 국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2009년 일본 데뷔를 했다. 일본 활동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매,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초신성은 일본에서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에서 제작?방영한 ‘머스트-씨 루츠’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서울을 소개하는 등 한국가수로서 한국을 알리는데도 앞장서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롯데면세점 모델 발탁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고배를 마시고도 그간 꾸준한 노력해 온 초신성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초신성이 면세점 모델로 발탁이 된 것은 단순히 광고 모델로 선정된 것이 아닌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인정받아 한 단계 성장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그 동안의 목표중 하나를 이루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초신성 멤버 모두 기쁜 마음으로 광고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 2013년 모델 라인업에는 초신성이외에도 장근석, 슈퍼주니어, 린즈링, 2PM, 현빈, 최지우, 송승헌, 김현중이 선정되어 총 9팀의 국내외 톱스타로 ‘롯데면세점 패밀리’를 구성했다.
지난 24일 초신성의 광고 촬영 컷이 공개되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오는 8월 뮤직비디오와 인터뷰 영상이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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