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아역배우 김지민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출연한다.
김지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30일 “명품아역 김지민이 ‘불의여신 정이’를 통해 서현진(화령)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M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구가의 서’ 후속작인 ‘불의 여신 정이’는 여성 최초 사기장인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문근영, 이상윤, 박건형, 김범, 이광수, 한고은, 전광렬, 서현진 등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김지민은 서현진(화령)의 아역을 연기한다. 주인공 유정(아역 진지희)과 어린 시절을 함께 자라온 화령은 사기장을 꿈꾸는 인물로 도자기를 볼 줄 아는 눈썰미를 높게 평가 받아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상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간다. 이에 명품아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지민이 그려낼 어린 화령의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김지민을 비롯 진지희, 노영학, 오승윤, 이인성 등의 명품 아역들이 대거출연, ‘불의 여신 정이’의 포문을 어떻게 열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불의 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아역배우 김지민은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 KBS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거야’, KBS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수많은 광고를 통해 ‘아역계의 광고퀸’으로도 불리고 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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