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예금은행의 4월 가중평균금리는 2.75%로 전달보다 0.1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수저축성예금금리와 시장형금융상품금리가 각각 11bp씩 떨어진 데 따른 결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금리인하 압박을 버티지못하고 그동안 높게 유지하던 적금금리를 4월들어 대폭 낮춘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4월 대출금리 역시 4.73%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예금은행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4월 예대금리차(잔액기준)는 2.63%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높아졌고 지난해 같은 달(2.88%)에 비해서는 0.25%포인트 낮았습니다.
전문가들은 5월 기준금리가 인하된 점을 고려할 때 예대마진의 추가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예금은행의 4월 가중평균금리는 2.75%로 전달보다 0.1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수저축성예금금리와 시장형금융상품금리가 각각 11bp씩 떨어진 데 따른 결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금리인하 압박을 버티지못하고 그동안 높게 유지하던 적금금리를 4월들어 대폭 낮춘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4월 대출금리 역시 4.73%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예금은행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4월 예대금리차(잔액기준)는 2.63%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높아졌고 지난해 같은 달(2.88%)에 비해서는 0.25%포인트 낮았습니다.
전문가들은 5월 기준금리가 인하된 점을 고려할 때 예대마진의 추가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