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은 안 빠지는 옆구리살..다이어트 방법이 달라

입력 2013-05-30 11:36  


팔다리가 가는데 몸 가운데만 유난히 뚱뚱해서 허리도 안 좋고 걸을 때 팔다리도 저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복부비만을 가진 이들이다.

특히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복부를 포함한 옆구리가 크게 늘어나게 되는데, 여기는 지방세포가 가장 크게 팽창할 수 있는 부위라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허리사이즈가 끝도 없이 늘어날 수 있다.

더구나 따로 운동을 하면서 빼기도 쉽지 않은데다 굶는 다이어트로도 해결이 안 되는 곳이라 더욱 문제다. 다이어트 전문가들도 뱃살과 옆구리살은 가장 빼기 힘든 부위이므로 장기적으로 보고 체계적인 식습관과 운동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옆구리 살이 돌출된 형태의 복부비만은 피하지방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옆구리가 늘어지면서 보기 싫게 되기도 하며,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일자형 몸매로 허리가 없는 경우들이 이에 해당된다.

S라인을 위해서는 복부에 탄력을 되찾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수영이나 요가, 에어로빅 줄넘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가볍게 시작하면서 윗몸일으키기나 복부 단련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울트라V리프트과 지방분해주사를 동시에 시술하는 ‘실 다이어트’ 방법이 매우 유용하게 적용된다. 울트라V리프트 이는 의료용 실을 이용해 피부를 리프팅시켜주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로, 탄력이 저하된 옆구리 라인에 특히 효과적이다.

여기에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병행하면 땀이나 소변으로 지방세포가 배출되면서 허리 라인이 얇아지는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지방의 양이나 허리둘레 등의 사이즈에 따라 시술 양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은 “옷이 가벼워지는 여름이 되면서 허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 지방흡입수술이나 지방용해주사 등을 시술 받는 경우가 많다”며, “실 다이어트 방법은 인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탄력적인 복부 라인을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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