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한 해 한 해 나이는 먹어도 피부만큼은 나이 들지 않길 바라는 것이 여자들의 큰 소망입니다. 주름하나 없이 젊고 탱탱한 피부를 싫어하는 사람은 남녀를 통틀어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자들은 더할 테지요. 이렇다보니 피부 관리숍, 피부과를 제집 드나들듯이 드나드는 여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여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만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랑콤의 ‘NEW 어드밴스트 제니피끄’가 그 주인공입니다. ‘눈으로 손끝으로, 7일 후 드라마틱한 10가지 젊음의 변화를 기대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정말 눈길이 안 갈래야 안 갈수가 없는 코멘트입니다. 그래서 지체 없이 돋보기를 바로 들이대 봤습니다. 기자가 가지고 있는 염원이 아마 모든 여자들의 마음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Zoom in ① Design: 기자가 개인적으로 보자마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용기입니다. 평소 화장품을 사용할 때 의외로 양을 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면 너무 적게 사용하기도 하고 또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한 번 사용할 양을 스스로 결정해줍니다. 정말 말만 들어도 흥미롭지 않나요. 랑콤이 특허 받은 셀프 로딩 스포이드가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1회 사용할 양이 나와 그만큼만 사용하면 됩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정확히 한 달을 사용할 수 있고, 용기 밑에 남는 양 없이 모조리 쓰게 된다고 합니다.
Zoom in ② Detail: 기존의 세럼처럼 묽은 제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흡수력은 꽤 빠른 편입니다. 얼굴에 바른 후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가볍게 싹 흡수됩니다. 브랜드에서 내세우는 기간 7일을 사용해봤습니다. 그 결과 확연히 눈에 띄는 것은 피부 안색과 촉촉함 이었습니다. 피부톤이 한결 밝고 환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피부 촉감 역시 촉촉함과 약간의 탱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름 개선 부분은 확연히 눈에 띌만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7일 사용으로 이정도의 효능이라면 한 달 사용 후에는 주름 개선 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입니다.
Zoom in ③ Name: ‘NEW 어드밴스트 제니피끄-젊음의 단백질 활성 세럼TM`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한층 더 강력해진 성분으로 피부 속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속부터 건강하게 하고,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제품의 기능을 설명합니다. ‘젊음’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구매 심리를 자극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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