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최연제, "웨딩드레스 자태도 아름다워"

입력 2013-05-30 13:54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배우 선우용여의 딸 최연제가 늘씬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화제다.

최연제는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어머니 선우용여, 남편 케빈 고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연제와 케빈 고든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992년 가수로 데뷔한 바 있는 최연제는 4집 활동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한의사로 변신했고, `리처드 기어 닮은꼴`인 남편 케빈 고든과 결혼해 살고 있다. 선우용여와 똑 닮은 외모의 딸 최연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최연제는 화사한 올림머리와 베일이 돋보이는 머리 장식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최연제는 남편과의 웨딩 촬영 후 인터뷰에서 "결혼할 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아버님이 반대하셨고, 남편이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밝혔고, 선우용여는 "둘이서 건강하고 사이좋게 잘 살면 그게 바로 효도"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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