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혜 팬싸인회 (사진 = 점프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서지혜의 따뜻한 팬서비스가 포착됐다.
서지혜는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건설사 팬싸인회에 참석했다. 서지혜의 등장으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서지혜는 사슴 같은 큰 눈망울로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 분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넸고, 사진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채 엄마 미소를 지어 보였으며 이름을 한자 한자 불러주는 등 옆집 누나처럼 살갑게 굴었다.
개중에는 이번 팬싸인회를 위해 서울에서 목포까지 내려온 팬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케 했으며 팬들의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전해 받은 서지혜는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이 소음으로 시끄러웠지만 팬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고, 정성스럽게 싸인을 하는 모습에 현장에서는 ‘친절한 지혜씨’로 불렸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이에 서지혜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다. 제가 가진 에너지를 나눠드리려고 왔는데 오히려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지혜는 차기작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