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여리고 고운 선을 품고 견실한 배우로 걸어 나가다

입력 2013-05-31 17:09  


윤승아 (사진 = 빅이슈)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윤승아가 홈리스(Homeless, 노숙인 등의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잡지 빅이슈의 취지에 공감해 초상권 기부 의사를 밝히며 근황과 계획을 전해왔다.


지난해 온스타일 SOLD OUT(솔드 아웃)에서 메인 MC로 활약하며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 윤승아는 이삼십 대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61일 발행호(61) 빅이슈 화보에서 윤승아는 여리고 고운 실루엣을 드러내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매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특히 이날 동행한 그녀의 반려견 밤비와 부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했고 세 가족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승아는 배우로서 지금이 가장 고민이 많다며 패셔니스타 그 자체로 주목 받기보다는 앞으로 만들어갈 극중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랐다. 그러면서 다가올 7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고수의 여동생 장희주 역을 맡은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제도 묵직하고 장희주의 열아홉 살부터 삼십 대까지의 모습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과는 다를 것 같아 기대된다며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장희주로 기억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승아에게 촬영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해줬다는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가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올 한 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윤승아는 도움이 필요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며 유기견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과 친선 바자회를 꾸준히 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동물 실험 반대 서명 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연예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견실한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빅이슈 61호에서는 표지모델 윤승아뿐만 아니라 밴드 얄개들 인터뷰, 여성 듀오 랄라스윗, 음악평론가 배순탁, 차우진, 아티스트 사이이다 등 유명 필자들의 글과 작품도 만날 수 있으며 스페셜 기사로는 풍물굿쟁이들이 전하는 풍물굿이라는 멋진 신세계가 준비되어 있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14개종으로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50% 이상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61호는 61일부터 각 판매처와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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