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무제한 양적완화를 펼치고 있는 일본 `아베노믹스`에 대해 "곧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31일 제주포럼 특별세션 `짐 로저스와의 만남`에서 "역사상 어느 나라도 돈을 풀어 경제를 회복시킨 사례가 없다"며 "단기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를 뒤흔들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일본은행의 급격한 유동성 공급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을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한 큰 부채는 일본 경제의 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시장이 엔저 정책의 지속성과 효과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며 "현재로선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31일 제주포럼 특별세션 `짐 로저스와의 만남`에서 "역사상 어느 나라도 돈을 풀어 경제를 회복시킨 사례가 없다"며 "단기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를 뒤흔들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일본은행의 급격한 유동성 공급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을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한 큰 부채는 일본 경제의 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시장이 엔저 정책의 지속성과 효과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며 "현재로선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