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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인어사진 (사진=유튜브)
인어로 추정되는 생명체에 대해 포유류 듀공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난 30일 유튜브에 인어로 추정되는 생명체가 찍힌 영상이 올라왔다.
이스라엘을 여행하던 관광객이 촬영한 이 영상은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의 바위 위에 인어로 보이는 생명체가 물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로 영상이 올라오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인어인 것 같다고 추측하기 시작했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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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공의 모습
하지만 사진에 찍힌 생물에 대해 바다소로 불리는 포유동물 듀공일거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듀공은 뒷다리는 퇴화해서 없고 꼬리는 초승달 모양으로 고래류의 꼬리 지느러미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어 멀리서 보면 인어와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또한 5분만에 한번씩 수면위로 올라와 호흡을 하는 습성도 지닌 것으로 알려져있는 동물이다.
듀공의혹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왜 이런걸 가지고 논쟁을 하고 앉아 있는거냐?" "인어랑 듀공이랑 어떻게 보면 닮은 것 같기도 하네" "듀공이란 동물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