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분야의 새로운 전문직업군 육성을 목적으로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지난해 4개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13.8월 연구장비 엔지니어 35명을 첫 배출할 예정이며 이들 모두가 대학과 출연기관 등에 고용되었거나 고용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을 10개로 확대하고 200명의 장비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연구장비 엔지니어 온라인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연구장비 교육생,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출연(연) 등 연구장비 보유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취업의 질도 높여 갈 예정입니다.
또 미래부에서는 연구장비 엔지니어가 대학 등 연구기관에 안정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이들의 취업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나가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