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유재석 데뷔 초 북어포 같았다" '폭소'

입력 2013-06-02 18:53   수정 2013-06-02 19:35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유재석의 데뷔 초 외모가 북어포 같았다"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정준하 소이현이 출연해 음식 보드게임 컨셉으로 가평 일대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정준하가 한 팀이 되어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은 "웬만해선 이야기 안하는데 준하 아내가 정말 현모양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부끄러웠는지 정준하는 "얘도 마찬가지야"라며 유재석을 가리켰다.

유재석은 "왜 가만히 있는 나를..."이라며 "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지석진은 "재석이가 신인 때 얼마나 촌스러웠는지 아냐?"며 "얼굴을 못봐줬어. 정말 눈을 못 마주쳤다. 참혹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하는 "정말 포였어. 포! 북어포"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북어포는 심하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유재석 과거, 악~ 하지만 이제는 훈남!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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