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계청이 조금 전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했는데 1%대의 안정세가 이어졌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곱 달째 1%대에 머물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7.3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하며 7개월째 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월인 4월 대비로는 변동없이 같았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처럼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1999년 9월(0.8%) 이후 13년 8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랐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올랐고 전월보다는 0.4% 내렸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7.4% 내린게 물가안정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농축수산물도 지난해보다 1.2% 내리며 다소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3.6%, 전년 동월대비 1.9% 내리며 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여름철 소비가 많은 전기수도가스 물가는 지난해 보다 5.9% 올랐습니다.
특히 양파가 전년대비 117%가 오른 것을 비롯해 쌀이 6.4% 오르는 등 서민 체감도가 큰 일부품목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통계청이 조금 전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했는데 1%대의 안정세가 이어졌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곱 달째 1%대에 머물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7.3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하며 7개월째 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월인 4월 대비로는 변동없이 같았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처럼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1999년 9월(0.8%) 이후 13년 8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6% 올랐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올랐고 전월보다는 0.4% 내렸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7.4% 내린게 물가안정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농축수산물도 지난해보다 1.2% 내리며 다소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3.6%, 전년 동월대비 1.9% 내리며 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여름철 소비가 많은 전기수도가스 물가는 지난해 보다 5.9% 올랐습니다.
특히 양파가 전년대비 117%가 오른 것을 비롯해 쌀이 6.4% 오르는 등 서민 체감도가 큰 일부품목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