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기사의 패기,"기분이 나쁘지만..손님은 그래도 왕"

입력 2013-06-06 11:46  



▲흔한 콜기사의 패기(사진=온라인게시판)

흔한 콜택시 기사의 센스있는 문자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콜택시 기사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문자메세지 대화내용을 캡쳐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콜택시 기사가 먼저 "~460m지점에서 갑니다"로 문자가 온다.

이에 콜을 부른 사람이 "친구랑 약속이 겹쳤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콜을 취소하려는 의사를 보인다.

그러자 콜택시 기사가 "콜불러놓고 이러기야?"라며 "당신은 약혼해놓고 딴사람과 결혼할사람"이라는 패기넘치는 답장을 보낸다.

콜택시의 센스있는 답장을 본 누리꾼들은 "약혼과 결혼의 정의를 여기서 알게 될 줄이야" "기사님 너무 센스넘치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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