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백진희, 핑크빛 기류? 열애설 예감 '티격태격 귀여워'

입력 2013-06-03 14:33   수정 2013-06-03 14:32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배우 백진희의 핑크빛 기류가 화제다.



3일 방송될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영화 `뜨거운 안녕`의 주연배우 임원희 심이영 백진희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날 14년 동안 몸무게를 늘렸다 줄였다 반복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주부가 고민 사연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본인 몸으로 실험을 한다"며 "지나치게 살을 찌우는 바람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적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게스트에게 "주변 사람이 하지 말라는 데 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백진희는 "난 평소 자책이 심하다. 조그만 일도 다 내 잘못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이영자는 "그럼 이번에 개봉되는 `뜨거운 안녕`의 관객 수가 적으면?"이라고 묻자 이홍기는 "그것은 제 탓을 할 것 같은데요. 요즘 백진희 씨가 저랑 뭐만 하면 다 제 탓이래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백진희는 "내가 언제?"라며 발끈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이러다 둘이 열애설이 나는 게 아니냐"며 의심 어린 눈빛으로 지켜봤다는 후문이다.(사진=KBS2)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이홍기 백진희 잘 어울리는데?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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