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원 백지영 본식 사진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정석원, 백지영 부부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 17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정석원, 백지영 부부가 비공개로 치뤄 진 결혼식 본식 사진 3장을 공개한 것.
공개 된 3장의 사진 속 백지영과 정석원은 때로는 경건하게 때로는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파스텔 컬러의 차분하고 단아한 한복과 핑크 플라워로 매치한 부부의 한복패션은 전통한복의 우아함과 현대 패션의 트랜디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예식을 잘 마쳤으며 부부 모두 예식이 끝난 후에도 감사의 눈물을 흘릴 만큼 감동적인는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 때 미리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백지영 튜브톱 웨딩드레스는 소유 브라이덜 (SOYOO)의 `캐롤리나 헤레라 브라이덜` 2013 Spring 컬렉션으로 케이티홈즈, 르네젤위거 등의 셀레브리티가 입어 화제를 모은 드레스이며 정석원이 입은 턱시도는 `란스미어` (Lansmere) 제품으로 기존의 턱시도 소재와 다르게 광택을 최소화해 백지영의 화이트 실크 드레스와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조화가 포인트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는 대표 연예계 의리파 가수와 배우답게 고소영, 유재석, 강호동, JYJ 김재중, 박유천, 박진영, 천정명, 시스타, 윤종신, 강타, 송창의, 정준하, 토니, 울랄라 세션, 손담비, 박보영 등 많은 가수들과 배우가 참석했으며 주례는 지난 2011년 백지영이 MBC ‘나는 가수다’ 에 초창기 멤버로 출연 당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으며 인연을 쌓아온 김영희 PD가 맡았으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 김범수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 결혼식 하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결혼식 하객, 웬만한 시상식보다 많을 듯” “유재석 강호동을 놔두고 김성수가 사회.. 백지영 결혼식 하객 대단하다” “백지영 결혼식 하객을 보니 예상보다 다양한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아온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