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손편지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지난 1일 대만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통해 대만 팬들과 만난 이종석이 직접 쓴 손편지에 대만 팬들을 감동 시켰다.
대만 네오스튜디오에서 가진 대만 첫 팬미팅 막바지에 ‘안녕하세요. 대만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한국에서 온 배우 이종석입니다.’라고 운을 띄운 이종석은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팬 여러분들과 만나다 보니 ‘이런 특별한 만남’의 기회가 아니면 팬 분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워요~ 그래도 항상 함께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라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데 이어 “촬영 스케줄이 쫓겨 정신 없이 지내다가도 문득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행복해지고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저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 정도로 여러분들은 제게 가족이자 친구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라며 어느 누구보다 팬들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늘 저와 함께한 이 시간~ 여러분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에게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소중히 가슴에 담고 돌아가겠습니다. 오래 기억되는 배우 이종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누군가가 그랬는데… 오늘 전 다시 한번 ‘내가 사랑 받는 사람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며 이종석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팬들에게 감사와 함께 수줍은 고백(?)을 해 현장에 있던 팬들은 물론 현지 스탭까지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은 “이종석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종석~ 사랑해요~~”, “이종석씨~~ 팬미팅 또 해주세요~~~”, “이종석씨~~ 완전 사랑하고… 영원히 응원할께요~”, “이종석씨 팬미팅 참여하려고 미국에서 왔어요~~ 너무 멋지고.. 감동이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등의 메시지로 감동과 설렘을 담아 이종석과 ‘동감’하고 있음을 표했다.
한편 이종석은 4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인기가요 진행 당시 아이유와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있었음을 고백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종석이 신비한 초능력 소년으로 변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는 5일 밤 10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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