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플이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인규 기자.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ITC는 조금전 자체 웹사이트에 결정문을 올리고,
최종 판정 결과 애플 제품이 삼성전자의 3G 무선통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결정난 애플 제품은 아이폰4와 같이 3G를 사용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1,2를 포함한 모두 9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판결이 중요한 것은 미국 본토에서 삼성전자가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는 것 뿐 아니라 판결이 해외에서 만든 애플 제품의 수입 금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애플은 중국 팍스콘 공장과 같이 미국 밖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 금지는 곧 판매 금지와 같은 효력을 갖습니다.
일단 미국 내에서는 통신사 AT&T를 통해 판매가 되고 있는 아이폰4와 아이폰 3GS, 아이패드 3G, 아이패드2 3G 제품의 판매가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ITC가 이번에 내린 판정은 미국 백악관으로 전달됐는데요.
오바마 미 대통령이 60일 이내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이 판정은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삼성전자의 특허 공격이 미 본토에서 성공한 이번 판결은 앞으로 남은 삼성과 애플의 소송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
애플이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인규 기자.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ITC는 조금전 자체 웹사이트에 결정문을 올리고,
최종 판정 결과 애플 제품이 삼성전자의 3G 무선통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결정난 애플 제품은 아이폰4와 같이 3G를 사용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1,2를 포함한 모두 9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판결이 중요한 것은 미국 본토에서 삼성전자가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는 것 뿐 아니라 판결이 해외에서 만든 애플 제품의 수입 금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애플은 중국 팍스콘 공장과 같이 미국 밖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 금지는 곧 판매 금지와 같은 효력을 갖습니다.
일단 미국 내에서는 통신사 AT&T를 통해 판매가 되고 있는 아이폰4와 아이폰 3GS, 아이패드 3G, 아이패드2 3G 제품의 판매가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ITC가 이번에 내린 판정은 미국 백악관으로 전달됐는데요.
오바마 미 대통령이 60일 이내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이 판정은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삼성전자의 특허 공격이 미 본토에서 성공한 이번 판결은 앞으로 남은 삼성과 애플의 소송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신인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