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의 서’ 유연석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구가의 서’ 배우 유연석이 전통 현악기 연주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박태서’로 활약하며 주목 받고 있는 유연석이 악기를 활용한 귀여운 장난을 선보였다.
‘구가의 서’ 극중 유연석은 강렬한 눈빛 연기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담여울(배수지 분)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하는 등 남성미와 부드러운 매력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주목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촬영장 소품으로 쓰인 전통 악기를 들고 아이 같은 미소를 지어 보이거나, 마치 가야금 장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듯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연주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연석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구가의 서’ 현장 활력소 역할을 자처하다가도 카메라 앞에선 누구보다 진지한 ‘박태서’로 돌변해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늦은 시각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전혀 없이 촬영에 임해 함께 했던 여러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연석이 매회 흠잡을 데 없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