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피난처 5차 명단‥북 페이퍼컴퍼니 설립 의혹

입력 2013-06-06 14:16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소유한 한국인 5차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북한 국적 또는 북한 연계 추정 인물들이 포함됐습니다.

2004년 11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래리바더 솔루션`의 등기이사에 문광남이 등재돼 있고 주소는 북한 평양으로 기재됐습니다.

또 2000년 11월 `천리마`와 2001년 2월 `조선`과 `고려텔레콤`이라는 페이퍼컴퍼니가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됐으며 3곳의 이사진에 공통적으로 임정주라는 이름이 올라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스타파 측은 "임정주는 북한 국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페이퍼컴퍼니 이름이 북한식이고 북한 관련 사업에 참여한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북한과 연계됐을 것이라는 추정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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