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 눈물 연기 (사진 = ‘출생의 비밀’ 방송 캡처)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의 이진(이선영 역)이 가슴아픈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흡입력을 높였다.
이현(성유리 분)에게서 최국(김갑수 분)이 살아있고, 과거 최석(이효정 분)이 최국을 죽이려 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가 정성국 지사장의 죽음에 기태(한상진 분)가 연관됐다고 생각, 그 충격에 눈물을 보인 것.
지난 9일 방송된 ‘출생의 비밀’에서 선영은 이현에게 예가 그룹 사람들의 숨겨진 추악한 이면과 최국의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던 정성국 지사장이 죽었다는 믿기 힘든 사실을 듣게 됐다.
선영은 기태가 정 지사장의 죽음에 가담했을 거란 생각을 떨칠 수 없었고, 잠시 자리를 비웠던 수창(김영광 분)이 돌아오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이진은 충격적인 사실들 앞에서도 이현을 걱정해 내색하지 않는 선영의 감정을 따뜻하게 표현했고, 이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부분에서는 참담한 현실 앞에 괴로운 선영의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기태가 선영과 수창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김현우 기자 wowstar@wowtv.c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