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장호 회장은 오늘(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본인의 거취에 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하는 뒤, 조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점에 사임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지난 1973년 부산은행 행원으로 입행한 이래 만 39년8개월을 몸담았던 곳을 떠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회장은 BS금융지주의 차기 CEO는 내부인사가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 관치나 낙하산 인사에 대한 거부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BS금융지주는 곧 후임 CEO 선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장호 회장은 후임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회장직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당초 경남인수를 마무리하고 물러날 예정이었던 이 회장이 조기낙마함에 따라, BS금융지주의 경남은행 인수전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또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민간금융회사 CEO가 사퇴함에 따라, 관치금융에 대한 비난여론 역시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장호 회장은 오늘(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본인의 거취에 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하는 뒤, 조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 이 시점에 사임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지난 1973년 부산은행 행원으로 입행한 이래 만 39년8개월을 몸담았던 곳을 떠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회장은 BS금융지주의 차기 CEO는 내부인사가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 관치나 낙하산 인사에 대한 거부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BS금융지주는 곧 후임 CEO 선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장호 회장은 후임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회장직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당초 경남인수를 마무리하고 물러날 예정이었던 이 회장이 조기낙마함에 따라, BS금융지주의 경남은행 인수전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또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민간금융회사 CEO가 사퇴함에 따라, 관치금융에 대한 비난여론 역시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