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갱년기, 러시아 수프와 쌈밥이 최고"

입력 2013-06-11 11:11   수정 2013-06-11 11:11

가수 진미령이 갱년기 여성을 위한 러시아 음식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김정민의 아내이자 가수 루미코와 한의사 석영환, 방송인 크리스티나, 진미령이 출연해 각자 보양식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미령은 갱년기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요리를 하기 위해 "양배추와 토마토, 감자, 브로콜리같이 채소 위주로 장을 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할 음식은 러시아 수프 보르스치다. 이 음식이 여자들한테 좋아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진미령은 "요즘 채소 수프에 대해서 많이 나온다. 몸의 독소를 뺀다고 하는데 그런 것을 먹다 보면 조금 질린다. 그래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저만의 보양식을 소개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보르스치를 만들면서 "브로콜리를 미리 넣고 끓이다 보면 (브로콜리) 꽃잎이 다 떨어져서 냄비 바닥에 떨어진다. 그래서 나중에 넣어줘야 한다"고 비법을 전수했다.

진미령은 "이것(보르스치)을 일 년 내내 먹는다"며 "2~3일 먹고 한두 달 뒤에 또 먹는다. 냉장고에 넣어놓을 때는 5~7일 치를 만들어서 넣어둔다"고 말했다.

이어 진미령은 "수프만 먹으면 심심할 수 있으니까 그때 베로스키와 함께 먹으면 된다"며 함께 먹을 음식으로 러시아 쌈밥 베로스키를 추천했다.

러시아 쌈밥도 자신만의 입맛에 맞게 바꾼 진미령은 "쇠고기가 익어갈 때쯤 간장과 후춧가루로 약간의 간을 한다"며 "빠져서 안 되는 게 후춧가루다. 이렇게 하면 쇠고기의 잡냄새를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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