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또 실패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5년 연속 시도했지만 불발된 것입니다.
11일(현지시간) MSCI 지수를 운용 관리하는 MSCI바라(Barra)는 `2013년 연간 리뷰`를 통해 한국을 MSCI 이머징마켓지수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와 함께 편입을 노렸던 대만 역시 이번 리뷰에서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했습니다.
MSCI는 한국 증시가 규모와 유동성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선진시장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지만 일부 글로벌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이슈(외환 자유화·ID 제도 등)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한국 증시가 MSCI 신흥시장지수에 남아있게 됐지만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기업실적 등을 고려하면 MSCI 결정에 따른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5년 연속 시도했지만 불발된 것입니다.
11일(현지시간) MSCI 지수를 운용 관리하는 MSCI바라(Barra)는 `2013년 연간 리뷰`를 통해 한국을 MSCI 이머징마켓지수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와 함께 편입을 노렸던 대만 역시 이번 리뷰에서 선진국지수 편입에 실패했습니다.
MSCI는 한국 증시가 규모와 유동성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선진시장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하고 있지만 일부 글로벌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이슈(외환 자유화·ID 제도 등)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한국 증시가 MSCI 신흥시장지수에 남아있게 됐지만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기업실적 등을 고려하면 MSCI 결정에 따른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