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TX 사태 등 대기업 부실이 확산됨에 따라 가뜩이나 얼어붙은 기업 회사채 시장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건설사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TX팬오션의 법정관리가 회사채 시장을 더욱 냉각시키고 있습니다.
STX팬오션의 미상환 회사채 규모는 1조 1천억원.
금융시장에서는 이중 회수 가능한 채권은 10%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1조원은 공중에 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STX사태는 유사 업계로 불류되는 건설 회사채 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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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등급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등 5개 건설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최근 신용등급이 강등된 GS건설과 부정적으로 바뀐 현대산업개발 그리고 현대엠코 등 A 등급은 회사채 발행 성공을 낙관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두산건설, 경남기업,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BBB등급은 회사채 발행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터뷰>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크레딧 애널리스트
“BBB급은 아주 어렵고 A급도 업체별로 어렵기 때문에 A급이라고 해서 회사채 발행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입니다.
올해 30위권내 건설사의 회사채 만기 도래액은 4조1695억원입니다.
특히 이달에 갚아야 하는 회사채는 405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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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 보면 이달에 현대건설은 2000억원,현대산업개발은 300억원, 두산건설은 500억원, 동부건설은 500억원,코오롱 글로벌은 15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만기도래합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회사채 부담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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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0월에 3천억원을 갚아야 하고 롯데건설은 8월, 10월 11월에 수천억원 대의 회사채가 돌아오고 현대산업개발도 10월 2천500억원을 갚아야 합니다.
한화건설은 7월 ,9월, 12월 각각 1~2천억원을 상환해야 합니다.
건설사들의 5~6월 분양이 생각만큼 좋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건설사들은 회사채 상환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여기에 잠재된 부실인 PF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건설사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TX팬오션의 법정관리가 회사채 시장을 더욱 냉각시키고 있습니다.
STX팬오션의 미상환 회사채 규모는 1조 1천억원.
금융시장에서는 이중 회수 가능한 채권은 10%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1조원은 공중에 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STX사태는 유사 업계로 불류되는 건설 회사채 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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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등급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등 5개 건설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최근 신용등급이 강등된 GS건설과 부정적으로 바뀐 현대산업개발 그리고 현대엠코 등 A 등급은 회사채 발행 성공을 낙관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두산건설, 경남기업,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BBB등급은 회사채 발행조차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터뷰>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크레딧 애널리스트
“BBB급은 아주 어렵고 A급도 업체별로 어렵기 때문에 A급이라고 해서 회사채 발행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문제는 상환해야 하는 회사채입니다.
올해 30위권내 건설사의 회사채 만기 도래액은 4조1695억원입니다.
특히 이달에 갚아야 하는 회사채는 405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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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 보면 이달에 현대건설은 2000억원,현대산업개발은 300억원, 두산건설은 500억원, 동부건설은 500억원,코오롱 글로벌은 15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만기도래합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회사채 부담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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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0월에 3천억원을 갚아야 하고 롯데건설은 8월, 10월 11월에 수천억원 대의 회사채가 돌아오고 현대산업개발도 10월 2천500억원을 갚아야 합니다.
한화건설은 7월 ,9월, 12월 각각 1~2천억원을 상환해야 합니다.
건설사들의 5~6월 분양이 생각만큼 좋지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건설사들은 회사채 상환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여기에 잠재된 부실인 PF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