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역할 빙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경호는 12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프리즘 공단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 촬영 현장공개에서 "현실에서 정시현에게 빙의되지 않냐"는 질문에 "거짓말이다. 하는 척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경호는 `무정도시`에서 냉철한 마약조직의 중간 보스이자 언더커버 경찰인 정시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경호는 "그렇지 않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배우들이 역할에 빙의해서 몇 시간씩 빠져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직접 이야기 해보고 싶다. 만나서 `진짜냐`고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연기자가 작품에 들어가기 1~2달 전 부터 리허설과 연습을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 현장에서 놀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운다고 하루 종일 운다면 주변 사람까지 다 피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무정도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
정경호는 12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프리즘 공단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 촬영 현장공개에서 "현실에서 정시현에게 빙의되지 않냐"는 질문에 "거짓말이다. 하는 척 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경호는 `무정도시`에서 냉철한 마약조직의 중간 보스이자 언더커버 경찰인 정시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경호는 "그렇지 않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배우들이 역할에 빙의해서 몇 시간씩 빠져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직접 이야기 해보고 싶다. 만나서 `진짜냐`고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연기자가 작품에 들어가기 1~2달 전 부터 리허설과 연습을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 현장에서 놀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운다고 하루 종일 운다면 주변 사람까지 다 피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무정도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