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TV홈쇼핑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자주 보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국내외 판로망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개 TV홈쇼핑사에서 프라임 시간대 중소기업 제품 편성을 3%포인트 확대하고 과중한 수수료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수료 부담방식을 개선합니다.
대형마트가 상품매입액의 일부를 판매장려금으로 받아 납품단가를 우회적으로 인하하는 관행도 개선할 작정입니다.
또 인테리어비용 등 각종 비용부담에 대해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대기업의 종속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대책과 관련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대해 ‘목을 매지 않아도 되도록’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