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TX 신용등급 'B-'로 강등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6-14 17:56  

한국신용평가가 STX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했습니다.

한신평 측은 "STX팬오션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고 STX에너지의 보유 지분율 문제와 같이 STX가 보유한 계열사의 주식 가치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신평은 "STX의 최대주주였던 포스텍의 보유 지분이 점차 줄어들면서 그룹 지배구조에도 일부 변동이 생기고 있다"며 등급 전망도 `하향 검토`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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