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한국 경제가 지난해 동기 대비 3%대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벤처지원대책·일자리로드맵·창조경제실천계획 등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가라앉은 경제 분위기를 되살리면 하반기엔 3%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고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3조원 늘리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쳐 정부의 경기 회복 노력에 힘을 보내고 있다"며 "올해 연간으로 보면 2% 중반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내년에는 4%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미국의 채무 한도 협상이 합의되지 못한 채 약속 시한을 넘겼고 중국의 성장세가 예전과 같지 않으며 일본에선 디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북한 경제가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벤처지원대책·일자리로드맵·창조경제실천계획 등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가라앉은 경제 분위기를 되살리면 하반기엔 3%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고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3조원 늘리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쳐 정부의 경기 회복 노력에 힘을 보내고 있다"며 "올해 연간으로 보면 2% 중반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내년에는 4%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미국의 채무 한도 협상이 합의되지 못한 채 약속 시한을 넘겼고 중국의 성장세가 예전과 같지 않으며 일본에선 디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북한 경제가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