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 중독남 "안선영 비단잉어, 이영자 아귀" '폭소'

낚시 중독남이 방송인 안선영과 개그우먼 이영자의 외모를 물고기에 비유했다.



1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친구가 연애, 데이트도 안 하고 물고기만 잡는다"며 낚시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고민인 황인철 씨가 등장했다.

낚시 중독남 친구 황 씨는 "친구가 잡은 물고기를 집 냉장고에 채워놔 비린내가 진동한다"고 불평했다.

이에 낚시 중독남은 "물고기를 사랑해서 안 먹는 것"이라며 "얼려 죽이는 것도 빨리 환생해서 고급 어종으로 태어나라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낚시 중독남은 출연자를 물고기에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낚시 중독남은 "신동엽은 쏘가리 같고 안선영은 비단잉어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영자에게는 "아귀 같다"고 일침을 가해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낚시 중독남 비유 완전 웃겨" "`안녕하세요` 낚시 중독남 쏘가리랑 비단잉어가 좋은 물고기구나" "`안녕하세요` 낚시 중독남 이영자 아귀 굴욕" "`안녕하세요` 낚시 중독남 물고기를 안 잡으면 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