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정경호 윤현민, 달달 브로맨스 '女心 홀릭'

입력 2013-06-18 17:47   수정 2013-06-18 17:47

배우 정경호와 윤현민의 브로맨스(Brother+Romance)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17일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트위터에는 현재 방송중인 JTBC 드라마 `무정도시`(유성열 극본, 이정효 연출)에서 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상남자 정경호(정시현) 윤현민(김현수)의 인증샷이 게재됐다.

관계자는 ``무정도시` 속 진정 상남자 정경호 윤현민의 설레는 브로맨스! 요즘 이 두 사람 때문에 `무정도시`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남자들의 진득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시현라인.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사 아들로 불리며 마약 조직에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정시현 역의 정경호와 과거 마약 집단 조직원 시절부터 친형제 같은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정시현의 오른 팔 김현수 역의 윤현민은 훈훈한 비주얼과 시크한 매력으로 시현라인을 결성,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된 `무정도시` 7회에서는 정시현이 언더커버와 김현수와의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 와중에 정시현은 어린 시절 친누나처럼 지냈던 마약 밀매의 큰 손 이진숙(김유미)을 죽이려 했던 사람이 김현수인 것을 알게 되면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정도시` 보는 재미는 시현라인 때문이니까 두 사람 멀어지면 안돼요!" "난 박수라인보다 시현라인이 좋더라! 정경호 윤현민 호흡 정말 최고" "`무정도시` 하면 역시 브로맨스! 오늘 방송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판타지오 트위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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