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버냉키 충격 이틀째 지속‥3대 지수 급락 (1보)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6-21 05:21   수정 2013-06-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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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전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출구전략 공식화 발언에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353.87포인트 2.34% 하락한 1만4천758.32로 1만5천선을 하회했습니다.

나스닥은 78.57포인트, 2.28% 내린 3천364.63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74포인트, 2.50% 하락한 1천588.19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면서 국제 금가격은 3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87.80달러, 6.4% 급락한 1천286.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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