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제품 발표회인 `삼성 프리미어 2013`을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고 태블릿과 PC, 카메라, 스마트폰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윈도우 8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태블릿PC인 `아티브 Q`와 `아티브 탭 3`을 선보이고 태블릿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티브 Q는 타이핑과 태블릿, 플로팅 모드와 스탠드 모드의 4가지 모드로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변신이 가능한 컨버터블 태블릿입니다.
1.29Kg의 무게와 13.9mm의 두께에 기존 풀HD 제품보다 2.8배 높은 QHD+(3,200 x 1,800)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윈도우 8 OS와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
`아티브 탭3`는 8.2mm의 두께로 최신 스마트폰의 두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으며 550g의 가벼운 무게와 10시간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티브 Q`와 `아티브 탭3` 모두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쓰인 `S펜`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3G/4G LTE와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즐길 수 있는 카메라인 `갤럭시 NX`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생활방수와 방진기능을 갖춘 `갤럭시 S4 액티브`와 세계 최초 광학 10배 줌 카메라를 지원하는 `갤럭시 S4 줌`, 갤럭시S4보다 20% 가벼워진 `갤럭시 S4 미니`와 같은 새로운 갤럭시 S4 라인업도 발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군의 신제품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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