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술버릇, 지아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이래요" 폭로

입력 2013-06-23 18:34   수정 2013-06-23 18:34

전(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딸 송지아가 송종국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이들이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실까요`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아는 "아빠가 하루에 술을 얼마나 마시냐"는 질문에 "두 번"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빠가 술을 마시고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이래요"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 아들 윤후는 "어른들은 술이 어린이들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아빠가 나보다 술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 윤민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종국 술버릇 왠지 귀여워" "송종국 술버릇 국가대표도 토하는구나" "송종국 술버릇 지아 폭로 완전 웃겨" "송종국 술버릇 술은 적당히 드세요~" "송종국 술버릇 건강에 안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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