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의 동생 박은홍이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WMU 2013)`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박은지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 제 막내 동생이 올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전했어요~요기 가셔서 투표 부탁드료요~^^박은홍** http://www.wmu.or.kr//bbs/main.php?bo_table=profile&wr_id=74 "라고 글을 남겼다.
박은홍은 88년생 만 25살로, 가톨릭대학교 의류학과 종교학과 4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과거 모 화장품 모델까지 할 정도로 출중한 미모를 갖추고 있다.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홈페이지에 장래희망으로 `언론인`, 특기로 `기상예보하기, 한국무용`으로 적었다.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첫째언니 박은지와 YTN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둘째언니 박은실의 끼를 물려받아, 세자매가 기상캐스터를 하는 진기록도 기대된다.
또한 "한복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복의 전통과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로 나아가 봉사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WMU 2013 한국대회는 지난달 예선을 개최해 1000여명의 지원자 중 80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다음달 9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펼쳐진다.
<사진 = 左 박은지, 右 박은홍 (출처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홈페이지)>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