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템플스테이는 마음을 갈고 닦는 시간" 역시 똘똘해~

입력 2013-06-24 09:25   수정 2013-06-24 09:53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템플스테이를 떠나서도 똘똘함을 뽐냈다.



김민국은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러 현덕사를 방문했다.

현덕사의 현종 스님은 다섯 아이들에게 "우리가 이제 여기서 조금 먹고 싶은 것도 참아야 되고 하고 싶은 것도 참아야 되고 하기 싫은 것도 해야 된다"고 템플스테이에 대해 설명했따.

이를 들은 김민국은 템플스테이를 "마음을 갈고 닦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종 스님은 "마음에 든다. 똑똑하고 잘난 아이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이어 주지스님은 "무엇을 하는 것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김민국은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주지스님이 "최근 읽은 책 한 구절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민국은 "김유신은 삼국을 통일하고 꾀를 써서 김춘추와 자기 누이를 결혼시켰다"라고 말해 주지스님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민국은 "원효대사는 김유신도 풀지 못한 화독과 화란의 군사 암호 문제도 풀었다"고 덧붙이며 해박한 국사 실력을 뽐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국 국사실력 맨날 책 읽더니 대단해" "김민국 국사실력 깜짝 놀랐네" "김민국 국사실력 스님 놀라는 표정 완전 귀여웠음" "김민국 국사실력 그대로만 자라다오" "김민국 국사실력 공부도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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