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슬럼프, "'주몽' 촬영장 가는 게 공포였다" 고백

입력 2013-06-24 11:25  

배우 한혜진이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주년 특집의 첫 번째 게스트로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주몽`을 언급하며 "당시 촬영장 가는게 두려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소서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촬영장 가는 게 공포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또한 한혜진은 `주몽` 이후 1년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후문.

이 외에도, 한혜진은 강남얼짱 출신으로 부유하게 자랐을 것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소녀가장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슬럼프 놀랍다 본방사수 해야지" "한혜진 슬럼프 무슨 일이었길래" "한혜진 슬럼프 진짜 놀라워" "한혜진 슬럼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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