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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보다 높은 기온은 길어질 더위를 예고하는 듯하다. 하지만 뜨거운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여름휴가가 있기 때문. 알찬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여행지에서의 스타일링을 빼놓을 수 없다.
다행히도 여름옷은 얇고 가벼워서 이것저것 챙겨서 가기 쉽다. 하지만 그에 어울리는 슈즈까지 다양하게 챙기기는 부담스럽다. 휴가지 패션의 낮과 밤을 모두 책임질 슈즈가 필요하다.
보통 여자들의 휴가지 패션은 핫팬츠와 크롭티 등 활동성을 높인 이지웨어 룩이 많다. 레드와 옐로우 등 경쾌한 컬러와 디테일한 멋을 살린 비즈장식의 플랫슈즈는 자유로운 낮과 화려한 밤에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특히 장시간 걸어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고 땀의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에티켓을 지킬 수 있다.
만약 변신이 필요한 밤이라면 가벼운 노출과 함께 에스닉한 슈즈를 매치해 보는 건 어떨까. 비즈 장식의 디테일이 화려한 밤의 포인트가 돼 휴가지의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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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경우 날씨가 덥기 때문에 반바지를 착용하는 이들이 많다. 이제 반바지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 남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짧은 기장의 마이크로 팬츠가 트렌드. 여기에 슈즈는 둔탁한 스포츠 운동화보단 뛰어난 통기성과 슬림한 디자인의 에스빠드류 또는 캐주얼한 스니커즈가 전체적인 룩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낮에 이와 같은 스타일링에 도전 했다면 밤에는 발목이 살짝 보이는 롤업 팬츠와 에스빠드류 슈즈로 깔끔한 스타일링은 어떨까. 만약 연인과 떠난 휴가지라면 색다른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오마이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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