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혼인신고, 25일 기성용과 함께...'사실상 부부'됐다

입력 2013-06-25 15:54   수정 2013-06-25 16:10

배우 한혜진과 축구 스타 기성용 커플이 25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사실상의 부부가 됐다.

스포츠조선은 25일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을 직접 찾아 혼인신고 서류를 작성하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초구청에선 행복해 하는 두 사람을 목격한 시민들이 많다고.

두 사람은 7월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후 한혜진은 영화 촬영을 이어가고, 기성용은 소속팀이 있는 영국으로 돌아가 새 시즌을 준비한다.

3월 열애를 인정한 한혜진과 기성용은 속전속결로 결혼을 발표했으며, 한혜진은 24일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해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했다. 한혜진은 결혼 이후 `힐링캠프`에서는 하차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한혜진 혼인신고, 기성용과 같이 구청에 가다니...부러움 폭발이다" "한혜진 혼인신고, 결혼식 전에 하다니 확신있네" "한혜진 혼인신고...이렇게 또 하나 떠나갑니다"라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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