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내 첫사랑, 19살에 만나 6년 연애"

입력 2013-06-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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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구자철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8일 방송될 SBS `땡큐` 녹화에는 당시 결혼식을 며칠 앞둔 구자철이 여배우 오현경, 가수 윤도현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구자철은 22일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단 한 번도 언론을 통해 연애담을 공개한 적이 없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땡큐` 녹화에서 구자철은 아내에 대해 "첫사랑이다. 내가 제주유나이티드 프로구단에 입단하자마자 19살에 만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또한 구자철은 "6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한다. 그녀가 옆을 돌아보면 언제나 곁에서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고싶다"고 전하며 여행 당시 예비신랑으로서의 떨림과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고백해 듣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자철 아내 그랬구나 첫사랑이었다니 대박" "구자철 아내랑 행복하길 바라요" "구자철 아내 부럽다 첫사랑과 결혼이라니" "구자철 아내 첫사랑이었네 방송봐야겠다" "구자철 아내 이야기하는구나 본방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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